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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에 관한 개념과 생물학적 이론카테고리 없음 2024. 4. 30. 23:45
불안에 대한 개념은 정신분석이론에서 언제나 중심적 역할을 해 왔지만 Freud는 불안에 대한 견해를 여러 차례 수정을 하였다. 그의 최종적으로 내린 불안의 견해는 불안이 자아에 의해 위험이 닥쳐온다는 신호로 이용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Freud는 현실불안, 신경증적 불안, 도덕불안입니다. 이러한 불안은 앞에서 성격의 세 가지 구조 와 관련해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즉, 현실 및 세 가지 자아 간의 갈등에 의해 불안이 야기된다는 것입니다. 불안의 생물학적 이론 불안과 같은 정서반응은 주로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계와 관련됩니다. 불안은 임박한 위험에 대한 신호로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일으키는데, 이는 유기체에게 위험이나 위협에 직면해서 싸울 것인지 아니면 도피할 것인지를 준비하도록 합니다. 불안할 때 일어나는 교감신경계의 반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의 흐름이 말초기관에 서는 감소하여 장기의 혈관이나 사지의 혈관이 수축합니다. 이런 반응으로 우리는 손발이 차거나 오싹함을 느끼기도 하고, 위가 거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대신 뇌나 근육에는 피가 많이 흐르게 되어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됩니다. 성적인 흥분은 억제되고 호흡이 가빠지고, 피부 전도반응으로 손바닥에서 땀이 나기도 합니다. 내분비선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 싸움이나 도피를 위한 경계태세를 갖추도록 혈당을 높이고 교감신경계(고등 척추동물에서 척추의 양쪽에 흐르는 한 쌍의 교감 신경간과 거기서 갈라져 나오는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교감신경계의 신경 전달 작용을 하는 부신 수질에서 아드레날린과 함께 분비되는 호르몬) 등의 내분비 물질을 방출합니다. 이 외에도 근육긴장이 증가하는데 특히 목과 어깨 부위의 긴장이 일어납니다. 현대의 신경생물학자들은 청반(속귀의 전정낭에서 내벽의 일부가 두꺼워져서 이석을 갖고 있는 곳. 머리나 몸의 위치와 운동상태를 포착하여 몸의 평형을 유지하여 줍니다)이 불안의 생물학적 장소임을 밝혀냈습니다. 중추신경계로부터의 모든 신경경로는 이 핵으로 들어가고, 여기서 나오는 신경경로가 불안에 관여하는 모든 중요한 생리학적 체계로 진행합니다. 청반은 괴에 의해 활성화되는 억제신경을 활성화시키거나 비활성화시킴으로써 유기체의 불안수준을 조절합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들은 청반에서 억제신경을 활성화함으로써 작용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불안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외 이외에도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이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대뇌피질과 변연계, 뇌간, 척수로 연결되는 경로로 작용하는데, 이 체계를 자극하면 불안이 발생하고, 억제하면 불안이 감소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