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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에 대한 어원과 정의 및 분류카테고리 없음 2024. 4. 20. 00:48
사람의 성격에 대한 연구는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의 성격, 인품, 인격, 인성 등의 표현으로 쓰이는 용어로 personality가 있습니다. 이 용어의 어원인 persona는 그리스어로 배우가 무대에서 쓰던 가면을 말합니다. 가면 뒤에 감추어진 실질적인 모습보다도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을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보아서 이 용어의 의미는 외형적 의미에서 점차로 내면적 특질로 바뀌어 왔습니다. 한편, 정신분석학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character라는 용어 역시 성격, 인격, 인품, 인성의 뜻으로 최근까지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 용어의 그리스 어원은 '판에 박다', '판에 새기다'의 뜻으로 그 사람의 마크 혹은 표시로 그 사람을 구분하는 특징으로 쓰입니다. 최근에 미국의 정신의학회에서는 객관적으로 실험 증명되기 어려운 정신분석적 개념을 버리고 Kraepelin의 분류 접근 방식으로 알려진 개념을 DSM(미국정신의약회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 두 용어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되어 지금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character disorder 대신에 personality disorder로서 성격장애의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 사용하는 가장 적당한 표현으로는 성격이란 깊이 뿌리를 내린 복잡한 패턴의 심리적 인격으로 정의됩니다. 이 인격의 패턴은 한 인간의 전체적 핵심 모체로 해석합니다. 한편, DSM-IV에서는 성격을 '내면 경험과 행동의 지속적인 패턴'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통합하면 언제나 변함없는 한 인간의 됨됨이로 정의됩니다. Allport는 성격의 정의를 '진정 그 사람의 것'이라고 보고 성격에 대한 많은 정의를 다음처럼 분류를 하였습니다. 1 총괄적인 것 2 통합적인 것 3 위계적인 것 4 적응적인 것 5 독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