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심리학 분류 : 교육, 교정, 기능, 내용
    카테고리 없음 2024. 4. 14. 00:39

    두뇌-성분의-하트-모형

    교육심리학은 교육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심리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원리를 정립하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응용심리학 또는 교육학의 한 분야입니다. 교육심리학에서 심리학적 측면을 강조하는 경우에는 학습자의 발달과정이나 학습방법과 관련된 법칙 정립이 그 핵심이 되어 가치중립적인 과학적인 연구가 됩니다. 한편, 바람직한 방향으로 학습자를 성장하도록 도와준다는 교육적 측면이 중요시되는 경우에는 여기에 가치가 개입됩니다. 교육심리학(교육에 관한 심리학적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학문. 피교육 자의 개성, 교육적 인간관계, 학습 효과의 측정, 특수 아동의 심리, 정신 위생, 교사의 심리 등이 대상이 됨)은 교육학(교육의 본질, 목적, 내용, 방법과 제도, 행정 등에 관한 이론을 연구하는 학문)의 영역 중에서는 과학적인 성격이 가장 강한 연구영역이지만, 심리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교육목표나 교육과정을 타당성 등에 대한 고찰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가치문제를 벗어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정심리학은 범죄심리학과 관련 깊은 심리학의 한 분야로서 범죄자나 비행소년을 교정하거나 재교육하고 갱생시켜 건전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합니다. 범죄자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범죄의 원인 연구와 함께 그 사람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하는 교육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범죄심리학은 물론이고 아동, 청년, 교육, 임상, 사회 등의 심리학뿐만 아니라 정신의학, 사회학 등 광범위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학문입니다. 기능심리학은 W. 분트, E. B. 티치너의 요소심리학, 구성심리학에 대립하여 일어난 심리학입니다. 독일의 F. 브렌타노에서 비롯되어 오스트리아학파에 전파된 작용심리학, 미국의 J. 듀이를 중심으로 한 시카고학파의 기능주의(의식 내지 심적 활동을 환경에 대한 적응 기능으로 연구하여야 한다는 생각) 심리학이 이에 속합니다. 작용심리학에서는 의식의 내용을 요소별로 분석하기보다 차라리 의식과 정신의 움직임과 작용 그 자체를 경험적 방법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미국의 기능주의 심리학은 진화론을 기반으로 하여 의식을 생활체의 환경에 대한 적응수단으로 보고 생물학적 의미와 효용을 밝히려고 하며, 생활체의 심적 사상과 신체적 반응을 환경과 관련시켜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내용심리학은 의식내용의 분석과 기술을 목적으로 하는 입장의 심리학입니다. 기능주의는 작용심리학에 대칭되는 말로 구성주의는 그 한 형태입니다. 초기의 심리학은 연구대상을 의식에만 국한시켜서 그 구성요소를 탐구하고 감각, 감정 등에만 한정시키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W. 분트와 티치너가 그 대표입니다. 견해에 따라서는 현상학적 심리학도 그 하나일 수가 있고, 그 경우의 내용에는 사고, 의지 등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모두 의식심리학의 한 형태임에는 다를 바 없고 행동주의의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심리학은 대체로 보아 내용심리학이 발굴한 문제들을 행동주의 범위에서 다시 해석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뉴룩심리학은 사회적 지각의 연구를 주요 목적으로 한 심리학의 한 분야로 흥미, 욕 구, 기대, 정서, 성격 등의 주체적 조건이나 개체가 놓여 있는 사회적, 문화적 조건이 대상의 지각에 끼치는 영향을 중요시하고, 이것을 지각연구의 과제로 삼은 일련의 연구동향입니다. 1940년대 후반 J. S. 브루너, L. 포스트만 등에 의하여 창설된 이래 반증실험을 포함한 많은 실험적 연구가 제기되어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빈부의 차 및 화폐 의 크기와 지각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실험이나 터 부어에 대한 지각방위를 증명하는 실험 등은 유명합니다. 능력심리학은 정신활동의 과정을 몇 가지의 능력으로 상정하고 분석기술함으로써 이것을 정신현상의 실체, 원인 설명원리로 삼으려고 하는 심리학입니다. 이러한 입장은 역사적으로 볼 때 플라톤의 지, 정, 의, 삼분법 중세의 토마스 아퀴나스가 주창한 능력설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전형적인 대표자로는 근세 독일의 C. 볼프가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능력을 인식능력(사물을 분별 인식할 수 있는 정신능력)과 욕망능력으로 크게 나누었고, 열등한 것과 우등한 것으로 세분하였습니다. 현대심리학에서는 능력을 설명원리나 실체로 인정하지 않고 다만 소질과 기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하며, 인자분석법 등으로 연구하고 있는데 능력 심리학의 문제가 변형되어 계승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달심리학은 인간의 생애를 통하여 심신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심리학 이론을 배경으로 연구하 는 심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넓은 뜻으로는 개인적인 발달(개체발생)의 연구뿐 아니라 계통발생의 연구도 포함됩니다. 즉, 동물로부터 인간으로의 생물학적 진화, 원시인으로부터 문명인으로의 민족학적 발전, 정상인으로부터 정신이상자로의 병리 학적 퇴화 영역까지도 포함되며 발달의 일반법칙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협의로 사용하는 일이 많고 따라서 아동심리학 및 청년심리학과 같은 뜻으로 이해됩니다. 발달심리학은 19세기 진화론의 영향으로 발족하였습니다. 당시 인간 이전의 존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있었으나 단지 인간 이전의 동물의 형태학적 특성에 그치지 않고, 동물의 지능이라든가 표정과 같은 행동일반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발달심리학(정신 발달을 대상으로 하여, 그 일반적 경향이나 법칙 등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 성립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진정한 과학적 발달심리학 연구를 발표한 것은 독일의 W. T. 프라이어의 아동의 정신(1883)으로서, 여기서 어린이들의 정신발달이 그 풍부하고도 성의 있는 자연관찰의 기록에 의해 처음으로 부각되었습니다. 이어 미국의 H. 홀이, 특히 청년에 관하여 설문법을 써서 수량적이며 조직적으로 연구한 것이 발달심리학 발전을 촉진하였습니다. 특히, 수량적 연구방법은 미국에서 발달하여 실험법 등을 통해 정신발달을 연속적인 양적 변화만으로 보지 않고 발달관을 산출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