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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초아 쾌락원칙과 자아현실원칙, 초자아이상원칙
    카테고리 없음 2024. 4. 19. 23:42

    원초아(Id)=쾌락원칙에서 이드는 성격의 깊고 접근할 수 없는 부분으로 신체과정들과 직접 접촉하며, 그 사람의 신체구조에서 유전되고 고정된 모든 것을 위한 창고와도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드는 외부 세계와 아무런 연결이 없으므로 진정한 정신적 현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분석을 통해서나 신경증적 행동의 다양한 형태들을 통해서 이드에 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드 안에는 본능적 충동들, 특히 성적 및 공격적 본능들이 내재해 있는 반면에 가치, 윤리, 논리가 없습니다. 이드의 존재사유는 본능들의 즉각적이고 방해 없는 충족에 있습니다. 이드를 지배하는 목표는 흥분이 없는 상태이며, 그 속성은 쾌락의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드는 흥분을 감소시키고 쾌락을 성취하기 위하여 일차과정을 이용합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초기 유아기에는 긴장이 이드에 도달하자마자 방출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에너지를 운동적 활동에 즉시 소비함으로써(방광이 팽창하면 즉시 배설) 긴장이 해소됩니다. 후에 이드는 다른 형태의 일차과정으로 넘어가서, 긴장을 줄일 수 있는 그 무엇이든지간에 심상을 만들어 냅니다. 이드의 불행은 꿈과 환각이 유기체의 욕구들을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이드의 일차과정적 작용양식이 진정한 충족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성격의 두 번째 중요한 구성요소인 자아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아(ego)=현실원칙에서 원초아와 일차적 과정은 객관적 현실을 다룰 수 없기 때문에 자아(ego, 라틴어로 '나')라는 두 번째의 기능들이 발달하게 됩니다. 자아는 원초아로부터 발달하고 원초아 에너지의 일부를 사용하며 외부 세계를 고려하여 원초아 충동들이 효과적으로 표현되는데 중점을 둡니다. 이런 외부 세계와의 거래 때문에 대부분의 자아 기능은 의식과 전의식에서 발휘됩니다. 그러나 자아가 원초아와 연결되면 무의식 속에서도 그 기능 은 작용을 합니다. 자아는 현실적 원칙을 따르는데 이는 내적 욕구와 충동에 덧붙여 외적세계를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현실원칙은 행동에 합리성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우리들로 하여금 현실을 고려하도록 하기 때문에 행동하기 전에 행동과 관련된 위험을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만약 너무 위험해 보이면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른 방법을 선택할 것입니다. 따라서 자아의 목표 중 하나는 적당한 대상이나 행위가 발견될 때까지 원초아의 긴장 방출을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자아는 이차과정이라 불리는 것을 통해 긴장 감소대상의 일차과정 심상을 실제 대상과 맞추려 합니다. 그런 대상이 발견될 때까지 자아는 긴장을 억제합니다. 자아의 목표는 원초아의 욕망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아는 원초아의 충동들이 만족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자아는 그것들이 세상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적절한 때에 안전한 방식으로 접근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로 현실적 원칙에서 기능하고 이차과정 사고를 사용하는 자아는 지적인 과정과 문제해결의 원칙으로 기능합니다. 현실적 사고능력은 자아로 하여금 욕구를 만족시키는 행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잘 기능할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현실검증이라고 칭합니다. 자아는 종종 성격에서 원초아의 욕망과 외부세계의 제약 사이를 중재하는 행정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봅니다. 쾌락과 현실적 원칙, 즉, 원초아와 자아가 어떻게 갈등하는지는 알기 쉽습니다. 쾌락원칙은 욕구가 지금 충족되기를 명하고 현실원칙은 이를 지연시키려 하며 쾌락원칙은 내적 긴장의 압력을 생각하고 현실원칙은 외적 제약들을 고려합니다. 자아의 기능은 단기적으로는 원초아의 작용을 막는 것이므로 원초아의 욕구들이 현실적인 방식으로 충족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성격 내에서 갈등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이런 주제가 정신분석이론에 깊이 내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자아(superego)=이상원칙(ideal principle) 성격의 세 번째 구조인 초자아(라틴어로 나의 위에 있는 윗사람)는 자아로부터 발달하는데 구체적으로는 Oedipus complex의 해결로부터 발생합니다. 초자아가 대표하는 것은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아동에게 제시되는 사회의 이상 및 가치들입니다. 이상 및 가치들은 체계적 보상 및 처벌을 통해서 아동의 내면에 자라납니다. 처벌과 관련된 것은 일반적으로 양심이라 알려진 초자아 속에 포함됩니다. 보상과 관련되는 행동은 초자아 속에 이상의 원칙으로 구성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양심은 개인들로 하여금 무가치하다고 혹은 죄를 지었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처벌 목적을 이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이상은 긍지와 가치감(쾌, 불쾌, 미, 추, 선, 악처럼 가치 인식에 따라 일어나는 감정)을 줌으로써 개인을 보상합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내부에서 초자아가 하는 일은 이드로부터 용납할 수 없는 충동들을 차단하여 효율적인 것보다 가는 것입니다. 도덕성 쪽으로 가도록 자아에 압력을 가하고 완성을 추구하도록 유도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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