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ud의 성격구조 주요 개념 정리카테고리 없음 2024. 4. 25. 00:36
자각에서 무의식 이론이라면 Freud란 학자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일 것입니다. Freud 정신분석의 핵심은 사람들이 억압하여 무의식에 숨겨버린 내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Freud는 지형학적 모델을 통해 자각의 수준을 구분하였습니다. 그가 제안한 자각의 세 가지의 내용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입니다. 의식은 개인이 현재 자각하고 있는 생각을 포함합니다. 의식의 내용은 새로운 생각이 정신에 들어오고, 오래된 생각은 정신에서 물러나면서 계속적으로 변합니다. Freud는 우리가 자각하고 있는 의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자각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의식은 의식과 무의식의 중간에 있는 자각으로서 용이하게 의식으로 가져올 수 있는 정신의 부분입니다. 다시 말해, 전의식은 무의식의 부분이지만 쉽게 거기에 저장된 기억, 지각, 생각이 의식으로 변화될 수 있는 의식의 아래 부분입니다. 무의식은 Freud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자각의 수준입니다. 정신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작동되는 것으로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경험과 기억으로 구성됩니다. 무의식은 본능에 의해 지배되며 모든 행동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주요한 추진력으로 우리의 행동을 방향짓는 소망과 욕망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능이론에서 Freud의 성격이론은 성격의 중요한 추진력을 추동 혹은 충동으로 보는 본능이론입니다. 본능은 성격의 기본적 요소이며, 행동을 추진하고 방향짓는 동기입니다. Freud는 본능을 에너지의 형태로 보았으며 이러한 에너지가 신체적 욕구와 정신의 소망을 연결한다고 보았습니다. Freud는 본능을 두 가지로 보고, 그 첫 번째는 life instincts와 death instincts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Life instincts는 인간의 생존을 위해 식욕, 성욕 등과 같은 생물학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며 성장과 발달 지향적입니다. Freud는 life instincts에 의해 나타난 정신에너지를 리비도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리비도가 어떤 한 가지 대상이나 사람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것을 리비도의 집중이라고 합니다. Freud가 성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겼던 life instincts는 성과 관련되며 그것은 단순히 남녀 간의 성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쾌락을 주는 모든 행동이나 생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Death instincts Freud는 life instincts와 상반된 개념으로서 death instincts가 있다고 가정을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죽는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death instincts의 주요한 구성요소가 공격성입니다. 즉 , 개인의 죽음 본능은 공격성으로 표출되어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대상을 죽이고자 하는 것으로 파괴, 정복 또는 죽이도록 하는 추동입니다. Freud가 인생 후반에 제안한 죽음 본능은 그의 이론 중에서 많은 성격이론가들에게 비판을 받은 개념이기도 한 것입니다.